[뉴스핌=김민정 기자]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선물환율이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신용등급을 강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페인과 유럽재정안정기금(EFSF)가 지난 번보다 낮은 금리에 국채를 발행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에, 유로/달러가 상승하면서 역외 원/달러 선물환율도 하락했다.
18일 해외 브로커들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역외 뉴욕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는 1146.00/1147.00원으로 전날보다 6.50원/6.50원 하락해 마감했다.
이는 최근 현물환율과 1개월물 선물환율간 차이인 스왑포인트 2.75원을 고려해 현물환율 기준으로 보면 1143.75원으로 전날 서울외환시장 현물환율 종가 1145.50원보다 1.75원 하락한 것이다.
이날 뉴욕시장에서 1개월물 고가와 저가는 각각 1157.00원 1154.00원을 기록했다.
스페인 정부가 실시한 국채 발행에서 30억1000만 유로의 12월 만기 국채는 2.049%에 낙찰됐다. 지난 번 4.050%에 비해 발행 금리가 크게 하락했다. 응찰률도 3.5배로 지난 번 3.1배에 비해 개선됐다.
뉴욕 증시는 예상을 웃돈 미국 경제지표와 중국 4분기 GDP에 상승 마감했다. 독일 경제전망 지표가 호전된 점도 상승세에 영향을 미쳤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60.01포인트, 0.48% 상승한 1만2482.07에서 거래를 마쳤다.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13.5로 발표돼 예상인 11.3을 상회했다. 중국의 지난해 4분기 GDP는 8.9%로 예상인 8.7%보다 높았다.
한편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76.81엔, 유로/달러는 1.2737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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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