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쌍용건설이 미수 채권이던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하 반얀트리) 우선협상자 선정 소식에 상승세를 실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쌍용건설 매각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9시7분 쌍용건설은 전 거래일대비 7.76%(540원) 오른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16일 반얀트리 시공사 쌍용건설과 자문사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현대상선, 현대엘리베이터로 구성된 현대그룹 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
이번주내 본계약을 체결하고 최종 실사를 거치면 반얀트리 매각 작업은 완료된다.
쌍용건설은 지난 2007년 옛 타워호텔을 6성급 호텔인 반얀트리로 바꾸는 리모델링 공사를 맡았으나 사업자인 부동산개발업체 어반 오아시스가 저조한 분양실적으로 유동성을 겪어 공사비 1378억원 중 절반인 700억원을 받지 못했다.
쌍용건설은 못 받은 공사비 회수를 위해 반얀트리 주 채권자 자격으로 매각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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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