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이 연초부터 실물경제와 에너지를 중점적으로 챙기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경부 박청원 대변인은 9일 "글로벌 경기둔화와 겨울철 에너지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경부 장관이 매주 월요일은 실물경제, 수요일은 에너지 현안을 직접 챙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9일 오전 9시에 첫 개최된 실물경제 점검회의에서 홍 장관은 세계 경제가 일시적 불황이 아닌 저성장 시대로 접어드는 상황에서 우리 실물경제의 활력을 유지하는 한편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물가 안정을 위해 현재 운영중인 실물점검 T/F를 장관주재 회의로 격상하고 1급회의와 병행토록 지시했다.
이를 통해 서민물가, 수출입을 중심으로 원자재, 중소기업 경영활동 등 필요한 현안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실물경제 관련 경제지표를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유로 재정 불안 등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생산 등 일부 경제지표도 주춤하고 있어 유관 기관·단체를 통한 동향 모니터링 강화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간담회 수시 개최 등을 통해 기업 애로의 신속 파악과 적기 해결을 도모하는 등 최근 경기 불안이 업계에 미치는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키로 했다.
이어 세계 경기 둔화, 유럽 재정위기 심화 등 금년도 수출여건 악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수출증가세와 무역흑자 기조 유지를 위해 연초부터 주요 품목의 수출 상황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개최할 에너지 점검회의는 겨울철 전력수급 안정화를 비롯해 최근 이란 제재 등에 따른 에너지 리스크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에너지 점검회의를 통해 전력수급, 에너지 가격, 에너지 절약, 원전 등 최근 에너지분야의 현안을 꼼꼼히 챙기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지경부는 실물경제·에너지 점검회의를 장관이 직접 주재하면서 위기관리, 경기 둔화·서민경제 안정화에 대한 대응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석우 장관은 “매주 산업·에너지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경제단체, 금융기관 등 유관기관과 관계부처와도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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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