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교보증권은 현대제철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최근 시장 예상치보다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엄진석 애널리스트는 9일 보고서에서 "지난해 4분기 개별 매출액은 3조 9000억원(YoY +35.9%, QoQ +3.8%), 영업이익은 3155억원(YoY -10.7%,QoQ +9.9%)으로 추정한다"며 "지난해 4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은 최근 시장 예상치(3000억원)보다는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분기 대비 이익 증가는 철근 성수기 및 열연보수 완료 등에 따른 판매 증대와 봉형강 마진 개선 때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엄 애널리스트는 "특히 열연판매 증가분(20만톤) 대부분이 하이스코향"이라며 "열연 내수 최대 판매를 기록한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역마진인 수출재에서 고마진인 자동차향으로 제품 믹스 개선이 나타나고 있음을 의미한다는 분석이다.
이어 "올해에도 열연 제품 믹스 개선은 이어질 전망"이라며 "하이스코 용융아연도금설비(CGL) 증설과 냉연합리화로 하이스코의 냉연재 생산능력이 380만톤에서 450만톤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1분기는 봉형강 판매 감소 및 C열연 보수 등 계절적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2700
억원)할 것"이라면서도 "2분기는 성수기 효과, 고로 마진 개선 등이 나타나면서 영업이익 4475
억원(YoY 9.4%, QoQ 65.7%)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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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