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태 기자] 6일 증권가를 중심으로 급속하게 퍼진 북한 영변 경수로 대규모 폭발설은 안보당국 확인결과 루머인 것으로 밝혀졌다.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관계자는 이날 경수로 폭발설의 진위를 묻는 질문에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위성이나 지진파 등으로 확인된 것도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증권가에는 "오전 11시경 북한에서 고폭실험 도중(추정) 현재 건설중인 영변 경수로(열출력 100MW급) 대규모 폭발 사고 발생. 현재 시간당 98mSv 규모 고농도 방사능 누출(1주일 노출시 급성 백혈병 발병 위험), 북서계절풍 타고 고농도 방사능 빠르게 서울로 유입 중... 위험 경보 내려야 할 듯"이란 루머가 돌았다.
'북한에 잠입 중인 일본 첩보원으로 받은 첩보 전문' 형태로 유포된 루머는 "현재 평양 류경호텔 직원과 통화 결과, 평양 시내 하늘이 방사능 분진으로 추정되는 희뿌연 연기로 가득차고 있다고 전함"이라고 덧붙였다.
이 루머로 인해 코스피지수는 장중 2% 이상 급락했고 원/달러 환율은 1160원대로 급등했다.
이와 관련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시장에서 나온 북한 영변 경수로 대폭발은 루머로 판단이 되고 있다"며 "한국거래소와 같이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루머의 유포자가 누구인지 목적이 무엇인지 등을 포함해 들여다보고 있다"며 "작전 가능성을 포함해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