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국내 증시가 이달 중순 이후 상승 모멘텀이 다소 약해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이재만 동양증권 연구원은 2일 "월 초 미국 경제지표 개선을 바탕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는 코스피지수가 중순 이후에는 다소 모멘텀이 약해질 것"이라며 "유럽문제가 재부각되는데다 기업들의 이익모멘텀이 약화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최근 미국의 주택, 고용, 소비와 관련된 경제지표들은 호전되고 있는 상황. 또한 월 초에 발표될 ISM 제조업지수와 고용지표들 역시 개선될 여지가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당분간 미국이 글로벌 증시의 지지선 역할을 해 줄 것"이라며 "다만 월 중반 이후 경기모멘텀과 이익모멘텀이 둔화될 여지가 있어 경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유럽의 정책들이 여전히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유로존 핵심 국가들의 신용등급 강등 우려도 남아있기 때문. 게다가 실적발표 시즌을 맞이해 미국과 국내증시 이익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는 것도 불안요소로 지목됐다.
이 연구원은 "올 한해 연간 순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 업종에 관심이 필요하다"며 "1월 국내 증시에서 투자전략을 수립할 때는 실적이라는 변수를 감안해야 할 것"알고 덧붙였다.
한편 동양증권 리서치센터는 이달 코스피지수 예상밴드를 1750pt~1930pt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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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