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아시아 증시가 미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된 데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유럽과 미국 증시가 예상보다 양호한 미국 주택 및 제조업 지표에 힘입어 상승 마감한 데 이어 일본, 대만, 중국, 홍콩 등 아시아 증시가 모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증시는 연말을 맞아 폐장했다.
30일 일본의 닛케이지수는 오전 11시 30분 현재 8425.76엔으로 전날보다 26.87엔, 0.32% 상승하며 오전 장을 마쳤다.
종합지수인 토픽스지수 역시 724.50로 전날보다 2.38포인트, 0.33% 올랐다.
다만 올 한해 일본 증시는 두자리수의 하락폭을 기록, 지난 2008년 이래 최대 낙폭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닛케이지수는 17.5%, 토픽스지수는 19% 하락한 상태이다. 지난 3월에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 원전 위기 등 자연재해와 엔고 등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만 증시도 상승세다.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37분 현재 7080.37로 전날보다 5.55포인트, 0.08%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개별 종목으로는 혼하이가 0.4%, HTC가 1.8% 상승하는 등 기술 주들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TSMC는 0.1% 하락했고 D-램 제조사인 파워칩의 주가는 일본측 고객인 엘피다가 상환금을 연장할지 모른다는 소식에 4.4%나 급락했다.
금융주들은 전날 중앙은행이 금리를 현행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케세이 파이낸셜이 1.7%, 차이나 라이프가 2.5%, 푸본 파이낸셜이 1.4% 올랐다.
중국 증시도 오름세다.
상하이지수는 오전 11시 40분 현재 2195.26포인트로 전날보다 20.96포인트, 0.98% 상승 중이다.
리 자오주엔 세니인 왕구오 증권 애널리스트는 "12월 HSBC PMI 지수 호조가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고 진단했다.
여타 아시아 증시의 상승세와 맞물려 홍콩 증시도 오름세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 40분 현재 1만 8473.34포인트로 전날보다 75.42포인트, 0.44% 오르고 있다.
미국 경기지표 호조는 물론 12월 중국 관련 지표 호조세에도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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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