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29일 폐장일을 맞은 국내 증시가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이탈리아 장기 국채 입찰 실패에 대한 우려로 하락한 것과 달리 국내 증시는 개장 초반 약세를 딛고 올 해 마무리를 상승으로 끝냈다.
29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62포인트, 0.03% 오른 1825.74로 거래를 마쳤다.
하락 출발한 개장 초반에는 개인과 투신에서 매물을 받아냈지만 지수가 오후들어 상승 반전하면서 개인의 매도 포지션 전환과 기관의 전방위 매수세가 특징적이었다.
외국인은 꾸준히 매물을 내놓으면서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프로그램매매의 경우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적었다.
이날 같은 시각 투신(1453억원)·보험(589억원)·연기금(413억원) 등 기관은 2275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외국인·국가지자체·일반법인는 각각 816억원, 900억원, 263억원, 273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각 업종별로는 유통업(1.08% 상승)·의료정밀(0.50%)·증권(0.59%)의 선전과 전기가스업(1.04% 하락)·은행(1.25%)·철강(0.79$)의 부진으로 정리된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에서 하이닉스(3.78% 상승) 강세가 두드러졌고 현대모비스(0.52%)·기아차(0.76%)도 선전했다. 반면 POSCO(1.43% 하락)·한국전력(1.73%)·KB금융(1.09%)는 부진했다.
또 코스피200지수선물 2012년3월물은 같은 시각 0.30포인트 오른 238.60을 기록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4.20원(0.36%) 내린 1151.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전일 대비 1.00%(4.96p) 오른 500.18로 나타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98억원, 39억원 어치를 사들였고 개인이 418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운송·종이목재·인터넷·통신서비스를 제외한 전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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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