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미국 1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8개월래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노동시장 회복세와 가계소득 증가 전망이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끌어올린 주된 요인으로 지적됐다.
민간단체인 컨퍼런스보드는 27일(현지시간) 미국의 1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1월의 하향 수정치인 55.2에서 64.5로 개선됐다고 발표했다.
로이터 전망조사에서 전문가들은 12월 지수가 당초 발표됐던 11월의 56.0에서 58.3으로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지난달 미국의 실업률이 2년반래 최저수준으로 떨어지고 가장 최근 주간의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2008년 4월 이래 최저치를 작성한 것으로 나타나며 노동시장 개선세를 시사,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현재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반영하는 평가지수는 11월의 38.3에서 46.7로 상승하며 2008년 12월 이후 최고수준에 도달했고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지수도 직전월의 66.4에서 76.4로 올라갔다.
컨퍼런스보드는 이날 성명을 통해 "경제상황과 고용전망, 가계소득에 대한 소비자들의 낙관론이 강화됐다"며 "그러나 소비자신뢰도가 이전의 급격한 하락세에서 벗어나 완전히 반등한 것인지는 단언하기 이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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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