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잘만테크 투자에 거래소의 경고등이 켜졌음에도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잘만테크의 주가 급등을 이끈 것은 안철수 연구소·롯데마트와 협업 소식에 정치 테마성 이슈로 묶여있기 때문이다.
잘만테크는 22일 오전 9시57분 현재 전일대비 295원(7.08%) 상승한 4460원에 거래 중이다.
잘만테크는 지난 12일 안철수 연구소와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해 치료하는 ‘V3 알람마우스’ 출시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고 16일까지 5거래일 연속으로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잘만테크는 지난 15일 거래소로부터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되고 16일에는 장마감 공시를 통해 ‘주가급등 사유 없다’라는 공시를 냈지만 급등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 현재는 12일을 기준으로 1거래일을 제외한 8거래일 째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안철수연구소와 협업만으로 정치테마로 묶이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잘만테크가 3분기 흑자전환을 하는 등 턴어라운드 하는 전에서 긍정적”이라면서도 “현재 주가는 적절한 수준으로 판단하기 어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철수연구소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기업의 가치에 투자하는 것이 투자자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철수연구소는 지난 9일 이례적으로 주가 급등에 대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며 “기업의 실적과 가치 이외의 기준으로 투자하는 것은 주주들의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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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