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나이스디앤비에 대해 글로벌 기업정보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한 업체라고 평가했다.
나이스디앤비는 기업의 신용정보를 수집, 조사, 가공, 처리해 정보를 제공하는 신용정보 업체로 2002년 나이스홀딩스(舊 한국신용정보), 미국 디앤비 인터내셔널(D&B International), 일본 도쿄 쇼코 리서치(Tokyo Shoko Research)의 제휴로 설립됐다.
최준근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2010년 기준 나이스디앤비의 시장점유율은 16%로 낮은 수준이나 글로벌부문에서는 85%로 독점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전세계 2억개 기업정보를 통합관리하고 있는 D&B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D&B서비스를 국내에서 독점 유통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D&B 네트워크를 활용한 나이스디앤비의 글로벌기업정보 서비스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한미 FTA 발효를 앞두고 있어 한국의 국가간 교역량은 더욱 증가할 것"이며 "이에 따른 국내 대기업들의 해외진출 증가로 해외 협력기업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구매기업의 경우 상거래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협력업체의 객관적인 관리, 평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1차 협력업체뿐만 아니라 2차 협력업체까지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공급자관리솔루션(신용인증서비스)부문의 실적개선도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나이스디앤비는 외형확대도 시도하고 있다. 2012년 상반기 서비스를 목표로 동반성장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 이는 기존의 신용평가서비스 이외에도 평가지수, 상거래 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는 "동반성장평가대상기업/그룹(56개사)의 1차 협력업체, 2차 협력업체가 각각 1만 5000개사, 50만개사에 이르는 만큼 성공적인 시장진출 시 외형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상장직후 유통가능주식수는 552만주로 공모후 발행주식총수의 35.9%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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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