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유로존 3위의 경제대국인 이탈리아가 혹독한 긴축을 요구하는 채무부담으로 장기 리세션을 향해 진행중이라고 이탈리아 국립통계청인 ISTAT가 밝혔다.
ISTAT는 21일(유럽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탈리아의 3분기 GDP가 국내수요 감소 양향으로 전분기 대비 0.2% 위축됐다고 발표했다. 3분기 GDP는 1년전에 비해서도 0.2% 상승하는데 그쳤다.
3분기 수출이 1.6% 늘어난 것을 제외하곤 GDP의 모든 구성 요소들이 떨어졌다. 3분기 소비자지출은 0.2% 줄었고 투자는 0.8% 감소했으며 수출 역시 1.1% 위축됐다.
예상보다 취약한 3분기 GDP 성장률은 급등세를 보이는 차입비용에 제동을 걸기 위한 강력한 긴축조치가 채택되기 이전부터 이탈리아 경제가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한편 이탈리아 은행협회도 21일 국내 GDP가 2012년 0.7%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고용주들의 로비 단체인 콘핀두스트리아는 1.6% 하락할 것이라는 견해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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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