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사망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애도를 표하기 위해 방북하기로 했다.
통일부가 현 회장의 방북 의사를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현대그룹 고위 관계자는 20일 "정부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와 방북을 허용함에 따라 북한을 방문해 빈소를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 회장측은 통일부와 협의를 거쳐 그룹차원의 조문 규모와 일정, 방법 등을 확정지을 계획이다.
현대그룹은 이날 "금강산관광과 개성공업지구협력사업을 열어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위해 노력했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갑작스러운 타계에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하며,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의 예의를 갖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북한은 2001년 정주영 명예회장과 2003년 정몽헌 회장 타계 당시 각각 조전과 조문단을 보내 애도의 뜻을 보였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2005년), 현영원 현대상선 회장(2006년), 현 회장의 시어머니인 변중석 여사(2007년)가 별세했을 때도 조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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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