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필리핀 남부 지역을 강타한 태풍 워시로 적어도 650여명이 사망하는 등 막대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등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지난 주말 경 필리핀 민다나오섬 남부 해안에 태풍으로 인한 홍수가 발생해 수백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재 민다나오 남부 지역은 주말동안의 홍수와 태풍으로 전력 공급이 중단됐으며 수천명의 군인들이 구조작업을 위해 배치된 상태지만 식량과 물, 의복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필리핀은 매년 20건 이상의 태풍이 발생하지만 이번과 같은 피해 규모는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는 태풍에 대해 3일전 경고했으나 많은 사람들이 대피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은 "보다 효과적으로 시민들에 위험을 경고하기 위해 재난 경보 시스템을 점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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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