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에너지 플랜트 전문기업 강원비앤이(대표 이영규)는 삼성엔지니어링으로부터 278억원 규모의 스팀보일러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작년 매출액의 90.8%에 해당하는 대규모 수주로 단일 계약 건으로 강원비앤이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스팀보일러는 삼성엔지니어링이 사우디아라비아에 건설중인 광산의 알루미늄 원광 정제 공정 중에 사용될 스팀보일러로, 시간당 스팀발생량 226톤 규모의 대형 스팀보일러 4기를 수주했다. 강원비앤이는 순수 자체 기술력으로 설계부터 제작까지 맡게 된다.
이로써 강원비앤이는 창사 이래 최대 납품실적인 시간당 165톤 용량의 스팀보일러 2기 공급기록을 경신하고, 바야흐로 대형 보일러 시장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
시간당 200톤 이상의 스팀보일러 수주 실적이 없던 강원비앤이가 국내 대형 EPC사인 삼성엔지니어링으로부터 226톤에 달하는 대형 보일러 4기를 수주했다는 것은 그만큼 보일러 분야의 엔지니어링 기술력과 제작능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강원비앤이 관계자는 “이번 226톤 스팀보일러 수주를 계기로 대형 보일러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며, 중동지역에서의 직접 수주뿐만 아니라, 국내 EPC사의 최적의 파트너로서 세계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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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