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19일 채권시장이 보합권에서 출발한 후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로존 국가들의 신용등급 강등 경고에 주가가 2% 가까이 하락하면서 강보합권으로 올라왔다. 그러나 잠시 뒤 진행되는 국고채 10년물 입찰에 대한 경계감 등으로 크게 강해지지는 않고 있다.
내일 선물 만기를 앞두고 롤오버 장이 될 것이라는 게 시장 참가자들의 이야기다.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1-6호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1bp 하락한 3.32%에 매수호가가 제시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11-5호는 3.46%, 10년물 11-3호는 3.78%로 각각 2bp, 1bp 내려 체결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9시30분 현재 지난 주말 종가인 104.64에서 거래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은 104.64에서 출발해 104.63과 104.67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225계약을 순매수 하고 있다. 보험사와 투신사도 각각 177계약, 202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증권사는 1025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주말 종가보다 2틱 오른 110.06에서 체결 중이다. 1틱 내려 출발한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110.01과 110.08 사이에서 소폭 오르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선물 만기 전 날이라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큰 움직임 없는 채로 롤오버가 진행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다만, 10년물 입찰 결과에 따라 방향성이 잡힐 수도 있다는 판단이다.
그는 “연말이고 장기투자기관들도 물량을 좀 채울 것 같아서 10년물 입찰은 무난히 잘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선물사의 한 채권브로커는 “유로존 국가들에 대한 무디스의 신용 등급전망 하향 조정에 따른 미국채 금리 반락에도 불구하고 입찰 경계감과 본격적인 롤오버를 앞두고 보합권에서 개장했다”고 말했다.
외국인의 이월강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국채선물은 장중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현재 박스권 하단이 지속적으로 상승 중인 점과 코스피지수가 2%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는 점에 유의하며 장중 제한적 강세장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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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