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인원 기자] 그리스 채무 스왑과 관련한 논의에 진전이 있지만, 민간 채권단으로부터 자발적인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고 유럽연합(EU), 국제통화기금(IMF) 및 유럽중앙은행(ECB)으로 구성된 일명 '트로이카' 실사단 관계자가 16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리스는 내년 상반기 채무 만기일이 도래하기 전에 IMF와 EU 및 채권단인 은행들과 새로운 구제안을 마련하기 위해 논의를 진행중이다.
특히 2060억 유로 규모의 그리스 채권을 보유한 민간 투자자들과의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야 막대한 채무 부담이 다소 덜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신용 상태나 새로운 채권에 대한 이표(interest coupon) 등을 비롯해 법률적 보장 문제로 현재 채권단과의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자발적인 합의에 이름으로써 디폴트 사태를 막는 것이 이번 협상의 목표지만 성공을 반드시 장담할 수는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NewsPim] 고인원 기자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