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지난 7일 발표된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건설업 전반에 긍정적이지만 즉각적이고 근본적인 효과를 거두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8일 신한금융투자 이선일 애널리스트는 “양도세 중과폐지는 2012년까지 한시적으로 이미 시행중이라 실제로 달라지는 게 없으며 국회통과 여부도 확신할 수 없다”며 “또한 강남 3구는 투기지역 해제(이번에는 투기과열지구만 해제)를 통한 금융규제(LTV, DTI) 완화가 더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이 애널리스트는 “준공 후 미분양 해소 및 재건축 활성화 측면에서는 12.7 대책이 건설업체에 긍정적”이라며 “다주택자 양도세 폐지가 확정돼 준공후 미분양주택 등이 임대사업용으로 활용된다면 건설업체들은 이번 조치로 실질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완전하지는 않지만 강남 3구를 중심으로 재건축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는 최소한의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재건축시장을 장악하다시피하고 있는 삼성물산, GS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등에 중장기적으로 큰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