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5일 국내증시는 대체로 안도랠리를 연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존 위기 해결을 위한 전방적인 글로벌 공조가 이번주 각종 이벤트로 더욱 가시화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유로존 공동 채권에 대한 반대 의사를 지속하고 있는 독일은 최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중심 국가들과 유로존 재정 통합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신흥국들의 자금 지원 가능성 역시 높아지고 있는 데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역할 확대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지난주말 뉴욕증시는 유로존 위기 완화와 고용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주말을 앞둔 관망세와 스페인 신용등급 강등 루머에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다우(-0.01%)를 비롯 S&P500(-0.02%), 나스닥(+0.03%)은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지난주말 유럽 증시는 미국 실업률 하락과 각국 중앙은행의 추가 유동성 공급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영국(+1.15%) 독일(+0.74%), 프랑스(+1.11%) 등은 모두 1% 내외로 장을 접었다.
심재엽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ECB의 양적완화 가능성과 EU정상회의 재정통합 관련 정책합의 가능성이 유로존 구제 자금지원 마련과 재정위기 전이 우려를 줄여 투자심리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시각으로 오는 8일 ECB 통화정책회와 오는 9일 EU정상회의가 추세를 유지시켜주는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이번주 코스피는 1950선을 부근에서 2000선에 근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아람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유로존 위기 해결을 위해 글로벌 주요국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며 적극적인 국제 공조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는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지준율 인하는 국내 주식시장에 긍정적 효과를 유발할 수 있어 지수의 저점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긴축완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철강, 기계, 화학업종이 관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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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