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11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지난 달보다 감소했다. 유로화 약세가 영향을 미쳤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11년 11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3086억3000만 달러로 10월말보다 23억5000만 달러 줄었다. 유로화의 약세로 이들 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유로화는 10월말 보다 2.9%, 파운드화는 2.4% 절하됐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2793억5000만 달러(90.5%), 예치금 214억2000만 달러(6.9%), SDR 34억9000만 달러(1.1%), IMF포지션 22억 달러(0.7%), 금 21억7000만 달러(0.7%)로 구성돼 있다. 특히 금 보유량이 전월보다 8억5000만 달러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10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8위로 지난 달 수준을 유지했다.
주요국의 외환보유액을 보면 ▲ 중국 3조2017억 달러 ▲ 일본 1조2099억 달러 ▲ 러시아 5256억 달러 ▲ 대만 3933억 달러 ▲ 브라질 3529억 달러 ▲ 스위스 3445억 달러 ▲ 인도 3204억 달러 ▲ 홍콩 2817억 달러 ▲ 싱가포르 2454억 달러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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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