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코스피지수가 글로벌 시장의 호재로 1900선을 넘겼다. 개장과 동시에 1911.50으로 시작한 코스피 지수는 장 중 1926.33까지 상승했다.
개장 중에는 2년10개월여 만에 급등 사이드카까지 발동했다. 코스피지수는 1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전거래일 대비 68.67포인트, 3.72% 오른 1916.18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현지시간)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 유동성 공급 합의, 중국 지급준비율 인하 등 호재가 쏟아졌고 외국인과 기관은 대규모 쌍끌이 순매수세로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33억원, 1조780억원(투신 5078억원, 보험 2507억원, 사모펀드 1304억원 등) 어치를 사들였고 개인투자자들이 1조6062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국가지자체도 655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하락 마감한 음식료업과 전기가스업을 제외하고 증권(8.42%)·철강금속(6.18%)·전기전자(5.82%)·화학(4.83%)을 중심으로 전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에서는 1.4% 하락한 한국전력을 제외하고 삼성전자(6.97%)·POSCO(5.91%)·LG화학(7.44%)·현대중공업(6.69%)·SK이노베이션(8.33%)·KB금융(5.70%)·S-Oil(9.91%)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상장사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상장 이래 최고가(108만원) 갱신을 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전일 대비 0.71%(3.52p) 오른 496.33을 기록했다.
개인이 605억원 어치를 사들였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5억원 413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수급이 대비되는 모습이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4.02% 상승)·오락문화(3.14%)의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인터넷(3.31% 하락)·소프트웨어(3.37%)의 하락세도 돋보였다.
또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11.50포인트(4.77%) 오른 252.35로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6.90원(1.48%) 내린 1126.1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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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