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유가증권시장 3월 결산법인의 상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결산 법인의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증권업과 보험업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해서다.
1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3월 결산 법인의 2011사업연도 반기 실적 분석`에 따르면 28개 상장사의 반기 누적(4~9월) 영업이익(연결 기준)은 3조17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4583억원) 감소했다. 순이익도 13.7%(3938억원) 줄어든 2조4706억원으로 나타났다.
증권업 17개사의 반기 영업이익은 77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370억원) 감소했다. 순이익은 6%(371억원) 줄어든 5808억원이었다.
보험업도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보험업 11개사의 반기 영업이익은 2조402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9%(4214억원) 줄었다. 순이익도 15.9%(3566억원) 줄어든 1조8898억원을 기록했다.
황호진 한국거래소 팀장은 "주식거래대금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주가하락에 따른 자기매매손실 등으로 증권사들의 영업이익은 제한적으로 증가했다"며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으로 자산운용사·사모펀드 등 종속회사의 실적이 저하돼 증권·보험사의 연결실적이 저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손해보험사의 경우, 수익성은 개선됐지만 생명보험사의 이익이 금융자산투자손실 등으로 축소돼 전체 보험사의 이익규모가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별실적기준 47개 상장사의 반기 영업이익은 3조40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 감소했고 순이익은 1.1% 줄어든 2조6266억원으로 집계됐다.
▶ 주식정보넷.단2개월 830% 수익기록. 91%적중 급등속출중 >특급추천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