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재점검! 환율전망] 연말 1115원, 내년 1044원 컨센서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글로벌 경기 둔화와 유럽 재정 위기에 따라 최근 환율 변동성이 크게 높아졌다. 경제 펀더멘털은 2008년 금융 위기 때보다 좋지만 외화자금 시장은 중기 유동성 리스크에 취약한 모습이다. 韓日 통화스왑과 유럽 위기 해결 기대감 등으로 환율이 다시 안정을 찾는 듯 하지만, 아직 쉽게 방향을 가늠하기 힘들다. 온라인 경제미디어인 뉴스핌은 지난 10월 실시한 이슈 폴(Poll) '연말 원/달러 환율예측 컨센서스(환율 급등 진정될 것, 연말 1100원 전망)'과 '[점검! 환율전망] 원/달러, 연말 1100원 시험.. 내년 1000원대 중반'에 이어 주요 경제전문가들의 중기 환율 전망의 변화를 일정 간격으로 추적하는 기획 폴을 실시, 투자자와 기업의 환리스크 헤지 등 의사결정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뉴스핌=김연순 채애리 기자]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감에 따른 외환시장의 변동 장세가 연말까지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장중 1000원대로 속락했던 원/달러 환율은 지난 25일에는 1160원대까지 치솟기도 했다.

다만 지난 10월(4일) 일시적으로 1200원을 돌파했던 원/달러 환율은 4분기 고점을 찍으면서 점차 하향 안정화로 접어들고 있는 모습이다.

주요 경제·외환 전문가들은 여전히 원/달러 환율이 연말까지 상승보다는 추가 하락 압력으로 받으면서 1100원대 초반 수준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10월 하순 기획 폴(Poll) 당시에는 연말 환율이 1102원 대를 기록할 것이란 컨센서스가 형성되고 나아가 1100원 선이 시험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으나, 불과 한 달 만에 전망치가 1115원 대로 높아질 정도로 사정이 변했다.

한편, 외환전문가들은 내년에도 유로존 사태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올해보다는 완화되면서 환율은 1000원대 중반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유로존 등의 상황을 다소 불안하게 보던 쪽에서도 사태가 진정되는 방향을 찾게되자 내년 환율 전망치를 낮춘 모습이다.

컨센서스는 1060원 선에서 1044원까지 내려가, 상향 조정된 단기 연말 전망치와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 원/달러, 연말 1100원대 초반 안정될 것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4일 15개월만에 장중 1200원을 돌파하는 등 일시적인 폭등세를 보였다. 그리스 디폴트 우려와 이탈리아 등 유럽 신용등급 강등 소식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이후 스페인, 벨기에 등 유럽연합 주요국들과 글로벌 금융회사의 신용등급 강등 소식과 함께 최근에는 프랑스의 신용등급 강등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탈리아 국채금리 사상 최고치 경신 등 유럽발 재정위기 우려가 지속되고 있지만 1150원대를 중심으로 추가 상승은 제한되고 있는 모습이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25일에 1160원대까지 급등했지만 이내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

LG경제연구원 배민근 책임연구원은 "유럽쪽 상황이 좀 더 안좋은 쪽으로 가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경상수지는 괜찮은 편"이라며 "또한 중국과 일본과의 통화스왑 체결, 미국과도 통화스왑 재개 가능성 등이 환율의 급격한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로존 뉴스에 따라 연말까지 변동성 확대 국면은 지속되겠지만 전반적으로 안정을 찾아가면서 1100원대 초반 레벨(연말 컨센서스 1115.70원)을 형성할 것이라는 예상이 시장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신한은행의 조재성 이코노미스트는 "시장의 대외 불확실성으로 환율이 상승한 것이기 때문에 유로존 은행들의 신용경색이 완화되면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연말 환율로 1100원대 초반 수준을 제시했다.

우리투자증권 유익선 연구위원은 "유로존 관련 이슈들이 단기에 해소되기는 어렵지만 유럽 국가들이 해결 쪽으로 방향성을 틀고 있어 12월에도 환율이 하락하는 방향으로 갈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연말 환율로 1090원을 제시했다.

하나금융연구원 장보형 연구위원은 "유로 문제로 올해 연말 환율이 쉽게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지만 연말 기업들이 외환자산평가 등의 요인으로 환율이 내려갈 것"이라며 연말 원/달러 환율 레벨로 1100원 초반을 예상했다.

◆ 내년 1000원대 중반 하향안정 지속

내년에도 하향 안정화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1000원대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기본적으로는 1000원대 중반(내년 연말 컨센서스 1044.00원)에서 하향안정될 것이라는 컨센서스가 형성됐다.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추가 하락세가 가속화되는 '상고하저(上高下低)' 흐름이 예상된다.

상반기까지는 유로존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원화 강세 흐름이 제한적이겠지만 하반기 들어서는 국내 펀더멘털이 부각되면서 강세 기조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또 상반기 이후 미국의 3차 양적완화 정책이 실시될 가능성이 높아 이에 따른 달러 약세국면이 이어질 것이란 설명이다.

삼성경제연구소 정영식 수석연구원은 "대외변수인 유럽발 재정위기가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에 진정될 것으로 본다"며 "전체적으로 대외 불안부분이 진정되면 한국의 양호한 펀더멘털이 부각되면서 하락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미국의 3차 양적완화 가능성이 높아 달러 약세가 예상되고 국내적으로 수급에서 경상수지 흑자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채권쪽에서 외국인 자금이 꾸준히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며 내년 연평균 환율로 1060원을 제시했다.

LG경제연구원 배민근 책임연구원은 "원화 약세 흐름이 내년 1분기나 상반기까지 이어지다가 이후 강세가 예상된다"며 "달러 약세요인인 미국의 양적완화도 내년 상반기 이후 실시될 가능성이 높아 그런 시점과 맞물리면서 내년 2~3분기 정도에 하락하는 국면이 나타날 것"이라고 관측했다.

하나금융연구원 장보형 연구위원도 "상반기까지는 대외불확실성이 높아서 환율이 크게 떨어지지 못하겠지만 하반기가 되면 대외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환율이 떨어질 것"이라며 내년 연말 환율 1020원, 연평균 환율 1070원을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 전민규 연구위원은 "연초에는 불안할 수 있지만 이후 원화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연말 1050원, 연평균 11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 주식정보넷.단2개월 830% 수익기록. 91%적중 급등속출중 >특급추천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연순 채애리 기자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