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김연순 채애리 김민정 기자] 국내 금융권 은행· 증권사·민간연구소 이코노미스트 및 연구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온라인 종합경제미디어 뉴스핌의 연말 및 내년 원/달러 환율 중기전망 컨센서스 (USD/KRW Foreign Exchange Rate Forecast Consensuss) 종합입니다.
이번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솔로몬투자증권 임노중 이코노미스트, 신한금융투자 이성권 이코노미스트, 신한은행 조재성 차장, 외환은행 서정훈 연구위원, 우리투자증권 유익선 연구위원, 한국경제연구원 안순권 연구위원, 한국투자증권 전민규 연구위원, LG경제연구원 배민근 책임연구원, NH투자증권 김종수 연구위원, SC제일은행 오석태 이코노미스트 등 10명의 외환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회사별 가나다 ABC순).

▷솔로몬투자증권 임노중 이코노미스트
; 4분기 레인지 1120~1200원, 내년 하반기 1100원대
올해 말 1200원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 작년에 1050원 전망했는데 우리나라 환율은 대외쪽에 민감하게 움직인다. 유로 재정위기 안정되고 글로벌 경제가 성장하면 환율은 떨어지는게 맞다. 특히 실물 지표는 괜찮아서 하락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해외가 안정되지 않을 수도 있다. 현재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일 뿐이다. 아직 해결된 것이 없다. 불안감이 있다. 그 다음 문제로 중국이 심각하다. 3분기까지 괜찮지만 4분기가 8% 후반 가능성도 있다. 9% 이상이 나와야 중국 경제가 견재한건데 3분기까지는 9.3% 내외지만 4분기는 9% 장담을 못할 것 같다. 중국 부동산쪽에서 버블이 상당히 껴있고 언제까지 터질지 못할 시한 폭탄이다. 금년에 대외쪽의 불안이 1200원 이상도 가능하다. 환율 변동성이 커져서 해외 불안 요인 나오면 금방 위로 올라갈 것이다. 단기에 50원 움직이는 것은 별것도 아니다. 4분기는 1120~1200원 정도. 내년은 환율 전망 잘 안했지만 상반기 추가 상승 가능할 것이다. 글로벌 경기가 둔화된다고 봐야 한다. 상반기 1200원 위쪽에서 머물 것이다. 하반기는 떨어진다고 가정하면 내년 연말에는 1100원 정도다. 내년 상반기 올랐다 하반기 떨어지는 구조가 될 것이다.
▷신한금융투자 이성권 이코노미스트
; 연말 1090원 레인지 1070~1190
내년말 1040원, 내년 전체 레인지 1000~1150원, 평균 1064.9원
전체적으로 아직도 대외여건의 불확실성 때문에 환율 변동성이 상당히 높다. 이런 변동성은 연말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다만 기본적으로 올해 1200선이 쉽게 깨지지는 않을 것이다. 이유는 외환의 방어 능력은 리먼 당시보다 월등히 높다고 본다. 방어 능력에 대한 판단은 우선 은행 건전성과 외화 차입여건이 높아졌다. 국내 증권시장에서 유럽계 자금 비중 떨어졌다. 상장 주식에 대한 외인의 규모는 줄어들지만 채권 보유액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정부가 외환건전성 강화 위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강구해왔다. 가계부채 절대 규모 계속 확대돼 왔지만, GDP에 대한 가계부채 비율은 2009년이 정점이다. 유로존 재정위기 확산 방지 위한 국제 공조 움직임이 여러가지로 전개되고 있다. G20, 유로존 정상회의, G20 등이 있기 때문에 한방에는 안 되고 계속해서 유로존 재정위기의 글로벌로 확산을 막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는 점에서 1200선을 넘지 않는 것이다.
정부쪽에서는 간헐적으로 시장에 개입하고 있는데 단순히 환율 급등을 눌러야겠다는 게 아니라 가장 중요한 건 수급이다. 경상수지 쪽에서 흑자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정부 개입이 적절하게 할 때 펀더멘털 힘으로 작동하고 있다. 환율이 대외 여건으로 반등한다고 해도 추세적으로 정착할 수 없는 원인을 제공할 거다. 정부의 개입은 감정적인 개입이 아니라 펀더멘털에 기초한 합리적 개입이다. 1200선을 지지하는 수급 구조가 이어질 것이다.
내년에도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자본시장 측면에서 채권시장에서 외인의 비중 확대가 이어질 것이다. 유로존 사태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올해보다는 완화될 것이다. 시간은 걸리지만 각종 불확실성이 올해에 비해서는 내년에 불투명성을 좁힐 것이다. 이에, 원/달러 하락할 것이다.
전체적으로는 외환 시장 쪽에서 큰 변수는 중국 변수가 있다. 중국이 어차피 올해 물가 압력 때문에 긴축 기조를 쉽게 풀지 못하지만 결국 물가 압력이 큰 정점은 지났다 본다. 중국 쪽에서도 내수에서 힘이 빠지는 듯한 게 보이기 때문에 긴축이 완화되면서 성장으로 갈 수 있다. 성장은 수출 아니면 내수다. 수출은 통상마찰이 있기 때문에 내수 확대 위해선 위안화 절상을 강화해야하고 아시아 통화의 인디케이터가 될 것이다. 위안화 강세는 원화 강세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외환의 단기적 유동성을 억제하는 노력은 강화될 것인데 G20 정상회의에서 단기 외환 유동성을 규제하는 것들이 강구되고 있고 좀 더 강화되면 토빈세와 같은 것들이 도입되면 심리적인 안정을 줄 수 있다.
▷신한은행 조재성 차장
; 4분기 예상 레인지 1050~1200원, 4분기 평균 1080원
내년 1000원대 초반
그동안 환율이 올랐던 것은 경제 펀더멘털에 문제가 아니다. 유로존 위기로 글로벌로 신용경색이 심해서 나타난 것이다. 10월 초 은행들에 대한 재본 재확충에 대한 의가 이뤄지면서 안정세 접어들은 모습이다. 은행들의 자본 재확충 안이 나타나면 하향안정할 것이다. 중간 중간 반등 있겠지만 예상 레인지는 1050~1200원 평균 1080원까지로 예상하고 있다. 내년에도 유로존 재정위기 문제가 해결되면 하락할 수 있고 세계 경제 둔화되더라도 한국은 4% 성장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고 경상수지 흑자도 가능하기 때문에 1000원대 초반에서 형성될 것으로 본다.
▷외환은행 서정훈 연구위원
; 4분기 예상 레인지 1100~1160, 4분기 평균 1130원
내년 상반기 1100원, 하반기 1070원, 연간 1085원
최근 환율은 대내적 여건에 영향을 받지만 대외적 여건에 의해 시장의 변동성이 심화 됐고 변동성 확대돼서 전망 자체가 까다롭다. 그런 점을 감안했을 때 4분기는 1130원 아래쪽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 레인지로는 1100~1160원 사이로 전망된다. 그 사이에서 대내외 변화에 의해서 움직일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은 현재 상황이 변동성이 심화되어서 반기별로 세분화 했다.상반기 1100원 하반기 1070원 연간 1085원이다.
▷우리투자증권 유익선 연구위원
; 연말 1080원, 레인지 1080~1100
내년말 1050원, 내년 전체 레인지 1040~1090원, 평균 1070원
올해 연말에 1080원까지 떨어질 것으로 본다. 점진적으로 내려가는 것이다. 금융기관의 외화유동성 보강 작업이 마무리 됐다. 심리 전환이 중요할 것인데 유로존에 대해 리스크가 해소된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추가 악재가 부각되지는 않으면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다.
내년에는 전망을 확실히 고정해 놓을 수는 없는 상황이다. 다만 내년에는 원/달러가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무역수지 흑자 폭이 절반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점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
▷ 한국경제연구원 안순권 연구위원
; 4분기 레인지 1100원~1140원
내년 연말 1050원, 전체 레인지 1050~1100원
올해 연말도 유럽쪽이 어떻게 되느냐가 달려있는데 유럽이 점진적으로 완화 가능성이 높다. 다만 유럽이 불확실성은 여전하기 때문에 그대로 내려가기는 힘들 것이다. 중국 등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으로 1100원 아래로 하향 안정되기는 힘들다.
내년에도 경상수지 흑자가 상당폭 줄어들고 있어 많이 내려가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한일 통화스왑 때문에 하향안정될 수 있지만 내년에 경상수지와 수출이 안좋으면 바로 내려가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전반적으로 내년에는 1050~1100원 사이로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년 하반기에는 세계경제가 나아질 것이기 때문에 연말 환율은 1050원 정도가 예상된다.
▷한국투자증권 전민규 연구위원
; 연말 1250원 레인지 1150~1250원
내년 전체 레인지 1150~1250원, 평균 1200원
유럽 상황이 진정이 안 된 것 같다. 결국 유럽이 한 번 정도는 사고를 칠 것 같다. 유럽이 사고 치면 우리나라 외환시장의 경우 단기 외채도 많은 편이고, 단기 외채 만기 연장하는 데 문제가 생길 수 있을 듯하다. 다만 최악의 경우 그리스 부도 상황이 오더라도 아주 큰 폭으로 상승하지 않을 것 같은 것은 외환보유액이 많기 때문이다.
내년에는 원화 강세로 봐야한다. 글로벌 재정 위기나 선진국 재정 위기 해소하기 위한 선진국들의 노력이 있을 것 같고, 이에 대한 일환으로 아시아 국가 상대로 환율 절상하라는 압력이 많을 것이다. 한-미 통화 스왑이 갖고 있는 의미는 외환보유액 확충하는 데 집착하지 말고 돈 좀 쓰라는 얘기다. 이런 것이 아시아 통화 절상하고, 소비를 늘리기 위한 것이다. 이번 유럽 때문에 나타나는 것 제외하면 하락할 것이다. 연초에는 불안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을 끌다가 떨어질 것 같다.
▷ LG경제연구원 배민근 책임연구원
; 올해 연말 1110원, 4분기 레인지 1100~1140원
내년 평균 1070원, 연말 1050원, 1050원~1100원.
원/달러 환율이 내년 1분기까지는 유로존 불안 등으로 급등국면이 나올 수 있다. 유럽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외환시장 불안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원화 약세 흐름이 1분기나 상반기까지 이어지다가 이후 원/달러 환율의 강세가 예상된다. 달러 약세요인인 미국의 양적완화도 내년 상반기 이후 실시될 가능성이 높다. 그런 시점과 맞물리면서 내년 2~3분기 정도에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는 국면이 나타날 것이다.
▷NH투자증권 김종수 연구위원
; 4분기 레인지 980~1200, 내년 900~1080원
환율 급등했던 원인이 유럽 재정 위기 때문인데 완화되냐 아니냐에 따라 환율에 영향을 줄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향후 방향성은 하향 안정되는 것이 맞는데 얼마나 빠르게 하락하느냐에 대한 강도의 문제다. 연말까지 전반적으로 떨어지는데 유럽연합(EU) 정상회의랑 G20 정상회담이 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연말에 1000원도 깨질 수 있다. 원/달러 환율이 위기 이전이 1050원인데 유로존 위기로 1200원까지 간것이다. 때문에 1100원은 깨질거 같고 그 이전 수준은 1050원 될 수 이다 있다. 환율이 빠르게 떨어지면 980원~1200원으로 예상한다. 내년은 1000원 하향안정하는 추세 흐름일 것으로 본다. 1분기 빠르게 떨어지다가 하반기 미국 금리 인상 미국 기대로 환율이 정체되면 960원 전후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은 900~1080원으로 예상한다. 이는 유로존 위기 해결 가능성을 전제로 한다.
▷SC제일은행 오석태 이코노미스트
; 4분기 평균 1200원, 내년 전체 1000~1120원, 평균 1055원
중장기적인 하락 추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당분간 원화 약세가 이어질 것이다. 그러나 수출업체의 대기 매물을 감안할 때 1200원을 크게 넘어가는 상승이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도 세계 금융시장 안정 및 아시아 신흥시장국 통화 절상의 재개와 맞물려 환율 하락세가 재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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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