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내달 한국형 헤지펀드 탄생을 앞두고 '국제 대체 투자분석가 협회(CAIA)'가 한국지부를 설립하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CAIA 한국지부는 24일 여의도에서 창립식을 열고 아시아 시장에서의 세번째 발족을 알렸다. 이로써 한국은 CAIA협회에 15번째로 지부 등록을 하게 됐으며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경제 대국들을 앞서게 됐다.
CAIA 한국지부 고문을 맡고 있는 정삼영 롱아일랜드대 교수는 "한국형 헤지펀드 탄생을 앞두고 CAIA가 충분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으리라 본다"며 "헤지펀드를 비롯한 대체투자를 담당하는 전문가를 양성해 국내 대체투자시장과 문화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우리나라는 그간 부동산 투자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함께 사모펀드 투자 금액도 100조를 넘어서고 있다"며 "헤지펀드가 하나의 상품이 아닌 금융산업의 한 분야로 자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CAIA의 프로그램 디렉터인 후세인 카제미 미국 메사추세츠대 교수도 참석했다.
그는 "앞으로 CAIA와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한국 대체투자 전문가를 양성하고 함께 커나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며 "대체투자 시장의 발전을 위해서도 한국지부 설립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조성훈 자본시장연구원 부원장은 "한국형 헤지펀드를 비롯해 대체투자 시장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인력 인프라 마련이 가장 중요하다"며 "CAIA 한국지부의 설립이 관련 자격증을 비롯해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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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