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반등세를 보였던 금 시장은 유로존 채무위기 확산 우려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로화가 달러에 대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증시도 급락세를 보인데 영향받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이날 실시된 독일의 국채 입찰이 지역내 채무위기 경계감으로 부진, 유로존 채무위기 확산 우려감을 증폭시켰으며, 유럽중앙은행(ECB)의 매입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국채 수익률이 여전히 유로화 출범 이후 최고 수준에 근접해서 움직이자 자금시장이 전반적으로 압박을 받았다.
US 글로벌 이벤스터스의 선임 트레이더인 마이클 마토우세크는 "전형적인 위험회피 장세였다"고 지적하고 "메크로 경제에 대한 우려감과 시장 전반적으로 나타난 하락세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생간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따라서 많은 투자자들이 다른 자산 보유보다는 현금과 달러를 고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금 현물가는 한때 온스당 1677.08달러까지 하락한 뒤 뉴욕시간 오후 4시 24분 기준 온스당 1693.20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뉴욕 종가 수준 1699.79달러에서 0.4% 내렸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금 12월 선물가는 6.50달러, 0.4% 하락한 온스당 1695.90달러에 마감됐다. 거래폭은 1677.10달러~1710.80달러.
은 현물가도 이시간 3% 하락한 온스당 31.71달러를 기록했다.
전기동 선물도 유로존 채무위기 확산 우려감에 따른 글로벌 경제둔화 경계감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며 다시 1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한때 톤당 2.2% 하락한 7168달러를 기록, 1개월래 최저치를 보인 뒤 110달러, 1.2% 내린 톤당 72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전기동 12월물도 5.40센트, 1.6% 하락한 파운드당 3.279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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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