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현대증권은 셀트리온에 대해 CT-P13(관절염치료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다국적 임상시험 완료로 2012년 글로벌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 출시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이에 적정주가 6만 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날 셀트리온은 CT-P13에 대한 다국적 임상시험이 종료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셀트리온 CT-P13에 대한 임상시험을 전 세계 20개국에서 총 874명(임상1상 257명, 임상3상 61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약 12개월 간 진행해왔다.
김혜림 애널리스트는 15일 보고서에서 "제품의 비임상 및 임상시험에 대한 1차 검토 결과 안전성, 약물동력학, 유효성 측면에서 오리지널제품인 레미케이드와 동등성이 입증된 것"이라며 "이는 향후 제품 승인을 위한 허가 절차가 무리없이 진행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2012년 상반기에는 CT-P13의 국내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글로벌 수준의 임상시험 완료와 선제적인 제품 출시를 통한 글로벌 바이오시밀러시장 선점으로 중장기 성장성이 견조하다"고 덧붙였다.
셀트리온은 국내 승인 후 중남미, 아시아 등 특허가 없는 신흥시장에서 제품 등록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선진시장의 경우 2012년 1월 유럽의약청에 임상보고서를 제출하고 약 12개월의 심사승인 과정을 거쳐 2013년부터 특허가 없는 일부 EU 국가를 시작으로 순차적인 제품 출시가 예상된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그는 셀트리온을 녹십자, LG생명과학과 함께 업종 내 톱픽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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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