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일반기업 상장 4곳...제약사 두 곳은 스팩과 합병 예심 청구
과학기술 서비스업체인 테스나 등 6개사가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며 기업공개(IPO)를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간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주 (10.31~11.4) 테스나·이노그리드·우양HC·덴티움 등 6개 기업이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테스나는 지난 4월 중순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으나 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 데 실패했다. 공모일정이 잡히지 않았고 상장 유효기한(6개월)이 만료되면서 이번에 다시 예심을 청구했다.
테스나는 지난 2002년에 설립된 반도체 칩 성능 평가업체로 삼성전자의 주요 협력업체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302억원, 54억원을 기록했다. 이종도 대표이사가 지분의 24.6%를 보유하고 있다.
주당 예정 발행가는 1만~1만2000원으로 총 125억~150억여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상장주선인은 미래에셋증권이다.
이노그리드는 2006년 말에 설립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다.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0억원, 5억원으로 집계됐다. 최대주주 지분율은 21.63%이다. 주당 예정 발행가는 5000~7000원이며 공모 예정금액은 56억~79억여원이다. 유진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사을 맡았다.
우양에이치씨는 1993년 말에 설립된 금속 기공제품 공급업체다. 지난해 매출액은 1272억원, 당기순이익은 74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최대주주 박민관씨가 지분의 39.42%를 보유하고 있다. 주당 예정 발행가는 6000~8000원으로 총 151억~202억여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한화증권이 상장주선인이다.
덴티움은 2000년에 설립된 치과의료 임플란트 및 기자재 제조업체다. 작년에는 매출액 549억원, 영업이익 198억원, 당기순이익 10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고 최대주주 정성민씨가 지분의 24.17%를 보유하고 있다. 주당 예정 발행가는 1만2000~1만5000원이며 총 130억~163억여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동양종금증권이 주관을 맡았다.
한국웨일즈제약과 영풍제약은 코스닥시장에 상장해 있는 SBI솔로몬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키움 1호 스팩과 각각 합병하기 위해 예심을 청구했다. 한국웨인즈 제약은 지난해 355억1500만원의 매출과 28억93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고 영풍제약은 각각 305억1000만원, 57억3600만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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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