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이번주 미 국채 투자자들은 유로존 채무위기를 해결할 방안이 제시되면서 미국 내 이슈로 눈을 돌릴 전망이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10월 고용지표 등 미국 내 이벤트에 국채 시장이 반응할 것으로 보인다.
비록 미국의 고용 상황이 여전히 어두운 상황을 나타내고 있으나 최근 경제 지표는 이른 시일 내에 침체기에 빠질 가능성이 다소 낮아지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노무라증권 인터내셔널의 조지 곤캘브스 미국 금리 전략가는 "우리는 유럽 위기가 다 끝나지 않았음을 강조하고 있으나, 지금은 미국 고용 지표로 초점을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용지표, FOMC, 주요20개국(G20) 회의 등이 향후 몇 주간 금리를 2.50%에 멈추지 않고 2.75%를 향해 오르는 쪽으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준이 새로운 정책을 발표하지 않더라도 국채 가격은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반면 10월 고용지표가 긍정적이라면 수익률이 오를 수도 있다.
내달 1일(현지시간)과 2일 이틀 동안 열리는 FOMC에서 새로운 부양책 혹은 3차 양적완화(QE3)가 발표될 가능성은 낮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이어 4일 발표되는 10월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는 9만 5000건 늘어나 직전월 기록한 10만 3000건 증가세에 비해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직전월과 같은 9.1%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메릴린치의 조슈아 데너레인 이코노미스트는 "비농업부문 고용이 9만 5000개 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고용 성장세는 실업률을 낮출 만큼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캐피탈 증권의 미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 폴 애시워스는 "실업률이 충분히 떨어질 때까지 연은이 제로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며 "실질적으로 2014년 말까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지난 2년 동안 국채시장은 FOMC가 열리는 날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며 "특히 5년물 및 10년물은 FOMC가 있기 전 금요일 마감과 FOMC 당일 마감 사이에 최대 폭의 상승을 연출했다"고 논평했다.
한편, 투자자들은 오는 1일과 2일 각각 발표되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지표에도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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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