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지난주 글로벌 증시를 따라 국내 증시 역시 상승 국면을 맞이한 가운데 이번주 선물시장 역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유럽연합(EU)의 전 세계시장에 대한 압박이 감소한데다 이에 반응한 외 국인 투자자들의 유입이 가속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
동양종금증권의 이중호 애널리스트는 31일 "지난주 주말을 앞두고 외국인은 현물, 선물, 옵션 모든 상품에서 매수세를 기록했다"며 "이같은 흐름은 이번주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지난주 선물시장은 주간단위로 13p 가량 상승하며 250p를 상회했다. 주말이 다가올수록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에 상승폭은 다소 제한적이었지만 외국인이 선물매수에 나서며 베이시스가 크게 개선됐다.
이에 시장전문가들은 외국인의 선물 매수에 따른 시장의 베이시스 개선이 향후 시장 상황을 더욱 유리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의 최창규 애널리스트는 "지난 주 베이시스의 흐름은 상당히 좋았다"며 "최근의 상승흐름에서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던 외국인이 정규거래에서 다소 의미있는 수준의 순매수를 기록한 것이 시장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간 지속적인 매도우위를 나타내던 야간거래에서도 1200계약 가량 순매수하며 시각변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외국인의 선물매수만 지속된다면 프로그램 수급개선과 함께 추가적인 상승도 가능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만 여전히 단기 급등에 대한 피로감은 다소 부담이 될 전망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글로벌 증시의 양호한 흐름과 함께 상승 기조는 유효하겠지만 250p를 중심으로 일부 경계심도 필요해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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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