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2011 브랜드 '톡톡'] CJ제일제당, '햇반'후속 제품군 다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스테디셀러 명품 메이커로 입지 강화

유통·식품업계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한경쟁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고정관념을 무너뜨린 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 특화된 브랜드가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유통·식품업계의 튀는 상품, 고객 마음을 사로잡는 상품을 따라가 봤다. <편집자 주>

[뉴스핌=이동훈 기자] ‘쌀이 아닌 맨밥을 마트에서 사먹을 수 있을까?’ 1996년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에서 ‘햇반’을 출시할 때만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즉석밥’인 ‘햇반’의 성공에 대해 반신반의했지만, 현재 ‘햇반’은 1500억원 규모의 즉석밥 시장을 열며 대표적인 역발상 제품으로 꼽힌다.

이처럼 통념을 깨는 새로운 생각으로 소비자 니즈에 접근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먹는 이너뷰티 제품, 집에서 만들어 먹는 호떡, 여름에 먹는 밤 등을 대표적인 사례로 꼽을 수 있다. 식습관은 곧 생활습관이기 때문에 쉽게 바뀌지 않고 먹거리는 건강과 직결된다는 소비자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단순한 이색상품은 오랫동안 인기를 끌기 어렵다.

◇ 화장품 ‘이너비’

CJ제일제당의 ‘이너비’는 화장품을 통해 외부에서 수분을 공급하는 일반적인 상식을 깨고 제품을 먹어 피부에 수분을 보강한다는 신개념을 제시했다. ‘이너비’는 피부보습에 탁월한 ‘히알우론산’이 주성분으로 하루 2알 섭취만으로 피부 고유의 수분 저장능력을 향상시키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주원료인 히알우론산은 본래 피부에 존재하는 성분으로, 자기 무게의 1000배에 달하는 수분을 저장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 ‘백설 브라우니믹스’

‘백설 브라우니믹스’는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면 수분이 날아가 촉촉한 케이크를 만들 수 없다는 편견을 깬 제품으로, 집에서도 쉽게 간식거리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백설 찹쌀호떡믹스’ 역시 반죽 후 별도의 발효시간을 기다리지 않고 어디서든 쉽게 프라이팬에 호떡을 구워먹을 수 있는 홈메이드 제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홈메이드 디저트 시장은 지난 2007년도 100억원에서 지난해 380억원 규모로 신장한 것으로 추산되며,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프리믹스 제품은 이러한 시장의 성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 ‘맛밤’

여름에도 즐겨먹을 수 있는 원물간식인 CJ제일제당 ‘맛밤’은 ‘과연 여름에 밤이 팔리겠느냐’는 주위의 우려에도 불구, 오히려 여름에 찾기 힘든 밤을 내놓아야 소비자의 관심을 끌 수 있다는 역발상 마케팅에서 출발한 제품이다. ‘맛밤’은 출시 이듬해 100억원 매출을 달성하며 히트상품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CGV와 공동마케팅 전략으로 영화관에서 판매되는 대표적인 상품인 팝콘, 오징어 등과 함께 큰 인기를 끌며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

◇ ‘프레시안 더 건강한 햄’

이제는 웰빙을 넘어서 각종 첨가물을 빼고 천연에 더 가까운 건강한 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CJ제일제당의 ‘프레시안 더 건강한 햄’은 일반적으로 햄에 쓰이는 첨가물을 빼고 샐러리에서 추출한 식물소재 성분을 이용해 햄의 색을 유지하고 순돈육 함량을 90%로 높여 맛을 풍부하게 했다.

또 ‘프레시안 행복한 콩 두부’는 소포제와 유화제 등의 첨가물을 넣지 않고도 두부의 맛과 모양을 유지해 건강한 이미지로 기존 2위 업체를 몰아내고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첨가물뿐만이 아니다. CJ제일제당 ‘해찬들 4선 된장’은 소금대신 대두를 더 넣어 기존 제품과 맛은 같지만 염분함유량을 줄여 소금섭취량이 높은 한국인의 건강을 생각한 제품이다.

                                    <프레시안 더 건강한 햄>
CJ제일제당 한 관계자는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대박 상품을 내기 위한 식품업계의 마케팅 전략이 치열하다”며 “역발상 제품이 반짝 히트상품이 아니라 오랫동안 사랑 받기 위해서는 식품시장을 새롭게 바라보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