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최근 고조되고 있는 유로존 위기에 맞서 일본은행(BOJ)이 추가 통화완화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6일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BOJ가 엔고와 유럽 재정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 완화 조치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소식통은 이번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BOJ 정책위원들이 추가 조치를 논의한다면 기존 50조엔 규모의 자산매입 프로그램 규모를 5조엔 가량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일본 경제가 지난 3월 발생한 대지진의 여파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BOJ 정책위원들은 경기 부양을 위해 제한적인 정책 옵션을 사용하기를 꺼리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최근 외환시장에서 엔화의 가치가 달러에 대해 사상 최고치 수준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유럽의 채무위기에 대한 대한 해법 역시 불확실한 상황으로 전개되면서 BOJ에 압력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아즈미 준 일본 재무상 역시 엔고에 대해 경고성 논평을 내놓으면서 "유럽과 미국의 상황을 주시해야 하며, 필요할 경우 BOJ가 적절한 조치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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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