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스위스 최대은행인 UBS의 3/4분기 실적이 지난 9월 직원의 무단거래로 인한 대규모 손실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예상보다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UBS는 3/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10억 1800만 스위스프랑의 순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16억 6000만 프랑의 순익에 비해 약 39% 가량 감소한 수준이지만 평균 2억 7600만 프랑의 순익을 예상한 증시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UBS 측은 지난 9월 한 직원의 임의거래로 약 23억 달러의 거래손실을 기록했지만 10월 들어 채권 거래를 통해 수익 폭을 확대하면서 이같은 손실을 어느 정도 만회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 UBS는 호주 사업부문에서 3500명을 감원하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향후 투자은행 부문을 축소하는 대신 자산관리 부문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