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방화벽, 모니터링 등 편의성 향상
[뉴스핌=배군득 기자] KT 클라우드 서비스 ‘유클라우드’가 4개월간 베타 테스트를 거쳐 정식 서비스로 출신하다고 18일 밝혔다.
유클라우드 스토리지(ucloud storage)와 유클라우드 DB 서비스는 베타 테스트 기간동안 200여 기업이 서비스를 활용했으며 국내 클라우드컴퓨팅 기업인 클루넷과 500TB(테라바이트)급 클라우드 스토리지 계약으로 확대되는 등 호응을 받았다.
KT는 서비스 정식 출시기념으로 유클라우드 스토리지는 11월 말까지 사용한 1TB 데이터 저장요금을 무료로 서비스하며, DB서비스는 신청후 1개월 무료, CDN 스트리밍 서비스도 11월 말까지 무료 제공한다.
또 10월 말까지 유클라우드 서버 사용시 스토리지 용량을 50GB에서 300GB까지 추가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시행 중이다.
정식판에 추가된 서버 모니터링 서비스는 고객이 사용하는 클라우드 서버 시스템에 대해 트래픽, 운영 현황을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로 일정 사양 이상(4vCore, 4개 프로세스) 사용자에게 무상 제공된다.
또 웹방화벽 서비스는 유클라우드 시스템을 웹서버로 운영하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로 기존의 경우 1대에 약 2500만원의 비용이 발생했다.
그러나 클라우드형 웹방화벽 서비스는 월 25만원으로 기존에 장비 구매후 5년간을 사용한다고 계산해도 유지보수비용 이외에도 1000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KT 클라우드 추진본부 사업담당 김충겸 상무는 “베타 테스트를 마무리 하고 정식 출시함으로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결합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IT에 대한 수요 예측이 어려운 상황에서 투자 위험 없이 저렴하고 안전한 유클라우드 서비스가 대안으로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서비스 신청은 올레닷컴(www.olleh.com) 또는 상품 홈페이지(ucloudbiz.olleh.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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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