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탈세와 성추문 논란으로 위기에 몰렸던 이탈리아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승부수가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
14일 이탈리아 의회는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제안한 정부 신임투표에서 찬성 316표, 반대 301표를 던져 정부 신임안을 통과시켰다.
지난 11일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정부의 예산지출안이 의회에서 부결되자 신임투표를 제안했다.
그러나 이날 승리에도 불구하고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향후 정책의 주도권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특히 이탈리아의 재정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다시 국민의 지지를 얻기는 힘들 것이란 분석이다.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