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지난 8월 꼬꼬면 출시에 이어 이달 중 '꼬꼬면 컵라면'을 출시를 앞두고 또 한번의 흥행 돌풍을 이어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확한 출시 시기에 대해서도 일면 '미스테리 전략'을 펼치는 듯 함구하면서 소비자들 궁금증을 잔뜩 자아내고 있다. '작은 컵'보다는 ' 큰 컵'을 이달 중 내놓겠다는 정도가 알려졌지만 경쟁사들은 예의주시중이다.
14일 한국야쿠르트 측은 꼬꼬면 판매 열풍 기세를 몰아 컵라면 시장에서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또한 컵라면 출시에 앞서 기존 꼬꼬면의 맛을 유지하는 방법을 연구하는데 심혈을 기울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봉지면은 100도씨의 끓는물에서 조리하지만, 용기면은 제품의 특성상 물의 온도가 빨리 내려가기 때문에 맛의 차이가 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꼬꼬면은 출시 첫달인 8월 900만개, 9월 1350만개, 10월 현재 지난 13일까지 판매량은 2700만개를 기록했다. 야쿠르트 측은 이런 봉지면 매출실적에 힘입어 용기면도 호실적을 일궈낼 수 있을 것으로 관망하고 있다.
또한 전체 라면시장에서 흰라면이라는 이색면으로 한국야쿠르트와 삼양식품이 경쟁구도를 보이고 있어 양사의 향후 매출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10월중 꼬꼬면 컵라면 제품이 큰 컵 타입으로 나올 예정"이라며 "봉지라면처럼 시장수요에 대응 못하는 사례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작은 컵 발매는 조금 미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달 중 컵라면 출시 예정이 맞지만 예상보다 조금 미뤄지고 있다"며 "봉지면과 가장 비슷한 맛을 선보이기 위해 '맛'에 집중하다보니 조금 늦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꼬꼬면은 개그맨 이경규가 KBS2TV '해피 선데이-남자의 자격' 라면 경연 대회에서 선보인 작품이다. 봉지라면 출시 후 하얀 국물에 칼칼한 맛이 화제가 되며 인기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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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