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최근 변동성 장세가 지속되던 선물시장이 다소 안정감을 되찾으며 향후 230p선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는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최창규 애널리스트는 11일 "선물시장에서 변동성 장세가 누그러들고 있는 기미가 포착되고 있다"며 "전날 선물역시 230p를 회복하며 향후 시장 변화를 예의주시 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날 선물 12월물은 230p 돌파에 성공했다. 다만 개장 초반의 상승탄력이 장 중반 이후 다소 떨어졌다는 점이 한계로 꼽힌다.
선물시장의 상승을 주도한 투자주체는 기관. 3000억원 가량의 현물매수를 바탕으로 지난 주 중반 이후의 상승추세를 지속했다. 이와 같은 현물시장의 상대적 강세와 외국인의 선물매도는 베이시스 약화로 이어졌고 차익거래는 110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선물 거래량은 31만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1500계약 증가한 10만 8000계약으로 마감했다.
특히 최 애널리스트는 변동성의 감소 추세에 주목했다. 그는 "글로벌 증시의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고 외국인의 대규모 현물매도와 같은 수급적인 변수가 8월 이후 시장의 변동성을 키웠다"며 "다만 최근 50만계약을 상회하던 선물 거래량은 30만계약 초반대까지 감소하며 변동성이 잦아드는 추세"이라고 분석했다.
옵션 거래량 역시 한때 3000만계약을 상회했으나 현재는 1500만계약으로 줄어든 상황으로 변동성의 안정 기미가 뚜렷하다는 것이 그의 판단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물론 이러한 표면적인 현황만으로 변동성의 안정을 단정짓기는 어렵다"며 "야간거래의 거래량이 3만계약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만기를 3영업일 가량 앞두고 있지만 ATM 옵션의 행사가 합은 8.55p에 달하고 있어 향후 시장의 움직임을 예의주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주식선물 거래량은 27만계약을 상회했고 미결제약정은 2만 5000계약 증가한 52만계약을 기록했다. 신주인수권증서 상장에 따른 선물 매도수요가 증가하며 주식선물 종목 중 대우증권 선물의 미결제약정 증가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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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