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올 3분기 내국인들이 해외증권에 직접 투자한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3분기 내국인의 외화증권 직접투자 결제 건수는 2만6146건으로 작년 동기보다 13% 증가했고, 결제 금액도 26억8600만달러로 18% 늘어났다.
해외증권 직접투자가 급증한 것은 거래규모가 큰 유로채 시장에 대한 투자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대상 국가별로 보면, 유로시장에 대한 직접투자액은 20억7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전체의 75%를 차지하는 규모다.
미국과 홍콩에 대한 직접투자도 각각 22%, 17% 늘었으며 일본은 무려 234%나 급증했다. 반면 중국은 전년보다 55% 줄었다.
한편, 외화증권 보관잔량은 111억36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4억4600만달러보다 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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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