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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IB "킨들 파이어, 애플 제외한 경쟁사에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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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9월 30일 오전 8시 39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황숙혜 기자] 아마존닷컴(AMZN)이 새로운 전자책 리더기 '킨들 파이어'를 선보인 가운데 월가 애널리스트는 안드로이드에 기반한 모바일 제품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리서치인모션(RIMM)과 엔비디아(NVDA)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애플에 미치는 파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제프리스는 기존의 제품과 기능 측면에서 큰 차이가 없으면서 가격을 상당 폭 떨어뜨린 킨들 파이어가 RIM의 플레이북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킨들 파이어가 태블릿PC 시장을 강하게 공략할 것으로 보이는 한편 안드로이드 제품 시장 역시 잠식해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이다.

노무라증권 역시 킨들 파이어가 갤럭시나 플레이북을 포함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PC에 상당한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이로 인해 특히 엔비디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반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XN)의 경우 1억달러의 매출을 창출하는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 듀얼코어 프로세서의 판매 규모가 500만~1000만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에 근거해 볼 때 평균 판매 단가 10~15달러를 적용하면 이 같은 계산이 나온다는 설명이다.

콜린스 스튜어트는 이번 킨들 파이어가 아마존에 상당한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경이적인 매출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저렴한 킨들 파이어의 출시로 인해 전자책 시장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2012년 전자책 시장 점유율이 기존 전망치인 28%를 크게 상회, 35%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킨들 파이어가 델과 삼성전자의 경쟁 제품에 상당한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이는 데 반해 애플 아이패드의 시장을 잠식할 만큼 위협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콜린스 스튜어트는 진단했다.

한편 파이퍼 제프리는 아마존닷컴이 킨들 파이어 한 대당 50달러의 손실을 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분기 이익이 10~20%가량 줄어들 것이라는 얘기다. 이는 아이패드2의 제조 비용을 감안할 때 킨들 파이어의 생산 비용이 대당 250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추정에 근거한 것이다. 아마존닷컴은 판매 첫 달인 12월에만 킨들 파이어를 250만대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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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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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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