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1% 넘게 급등하며 1850선 위로 올라섰다.
간밤 큰 폭으로 상승한 뉴욕 증시가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뉴욕 증시는 그리스 대형 은행 간 합병과 경제지표 호조, 허리케인 '아이린'의 피해가 예상보다 심각하지 않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도 지수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30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0.75포인트(1.13%) 오른 1850.25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167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이며 나흘 만에 '사자'로 돌아섰다. 개인도 353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393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930억원가량 매도 우위다.
통신과 전기가스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세다. 은행업종이 4% 가까이 급등하는 것을 비롯해 건설, 의료정밀, 증권, 정보기술(IT), 운송장비, 화학 등도 1~2%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상승 가도를 달리는 모습이다. 신한지주와 KB금융이 4% 이상 치솟고 있고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 LG화학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은 소폭 내림세다.
신한금융투자 한범호 연구원은 "버냉키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로 투자심리의 급격한 위축은 방어된 듯하다"며 "지수의 하방 지지력에 대한 신뢰도 역시 향상됐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