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박윤영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9일 3월 결산법인인 삼성증권 1/4분기 실적과 관련, "예상수준에 부합하는 성적"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증권의 1분기 IFRS 개별 기준 당기순이익은 839억원으로 추정치 830억원에 부합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로는 33.2% 증가한 수치다.
다만 그는 "악화된 영업환경 대비 삼성증권의 이익변동성은 크지 않겠지만 기대치는 낮춰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입니다.
1분기 IFRS 개별 기준 당기순이익 839억원, 예상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
삼성증권의 1분기 IFRS 개별 기준 당기순이익은 839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830억원에 부합. 전 분기 대비로는 33.2% 증가했는데, 이는 1) 연결대상주식 배당금 수익 147억원(삼성자산운용 122억원, 삼성선물 26억원)이 발생했고, 2) 예탁금 및 신용공여 잔고 증가 및 마진 확대로 이자수익이 16.1% 증가한 데 기인. 전반적으로 경쟁사 대비 양호한 실적으로 평가할 수 있지만, 시장 상황 악화에 따른 수탁수수료 및 자산관리 관련 수수료(랩어카운트 수수료, 파생결합증권수수료, 수익증권판매수수료) 등의 핵심 이익지표가 전 분기 대비 감소한 부분은 부정적. 한편, 동사의 동사의 1분기 IFRS 연결기준 지배지분순이익은 683억원으로 개별 기준 대비 147억원 가량 감소하는데, 이는 연결대상 자회사와의 내부거래(배당금 포함) 때문
악화된 영업환경 대비 동사의 이익변동성은 크지 않겠지만, 기대치는 낮춰야 할 것
동사는 압도적인 자산관리 부문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브로커리지 부문의 M/S도 경쟁사들을 앞서나가며 양호한 실적을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있음. 8월 이후 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면서 증권사들의 영업환경이 전반적으로 악화되었지만, 업종 내 주도적인 지위 및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증권업 지수 수익률 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한 주가를 보이고 있음. 동사의 현재 주가는 FY11 당사 추정치 기준 P/B 1.24배, P/E 1`1.4배 수준.
시장 변동성이 극도로 커진 상황에서 증권주의 매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점은 여전히 계속 부담일 수 밖에 없지만, 시스템리스크를 가정하지 않은 상황 하에서 1) 업종 대표주로서 경쟁사 대비 방어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점과, 2) 시장 변동성이 축소되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반등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재 주가 수준의 동사 주가는 하방 경직성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 다만, 향후 업황 전반에 대한 기대치는 낮출 수 밖에 없어, 조만간 수익추정 및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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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