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원/달러 환율이 3일 연속 상승했다.
간밤 글로벌 증시 하락과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했다.
수급측면에서는 월말 수입업체들의 네고물량과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으로 상승폭은 제한되고 있다.
버냉키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들의 순매도세에 따라 1090원대 진입을 시도할 전망이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9분 현재 1087.10원으로 전날보다 0.70원 오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대비 1.60원 오른 1088.00원 개장한 환율은 1088.00원의 고점과 1085.80원의 저점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있어 관망세가 짙어지는 분위기다.
뚜렷한 수급주체가 부각되지 않는 가운데 기관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밀어올리고 있다. 여기에 프로그램 매수세도 힘을 보태고 있다. 하지만 간밤 뉴욕 증시가 하락한 데다 개인과외국인이 '팔자'를 보이고 있는 점은 부담이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07포인트(0.06%) 오른 1765.6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56억원, 36억원 가량 주식을 던지고 있고 기관은 41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차익거래 위주로 500억원 매수 우위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Futures) 9월물은 현재 1083.20원으로 전날보다 0.30원 내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대비 2.00원 오른 1090.30원으로 출발한 9월물은 장중 1090.30원의 고점과 1087.10원의 저점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16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648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1080원대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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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