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있어 관망세가 짙어지는 분위기다.
뚜렷한 수급주체가 부각되지 않는 가운데 기관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밀어올리고 있다. 여기에 프로그램 매수세도 힘을 보태고 있다. 하지만 간밤 뉴욕 증시가 하락한 데다 개인과 외국인이 '팔자'를 보이고 있는 점은 부담이다.
26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07포인트(0.06%) 오른 1765.6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56억원, 36억원 가량 주식을 던지고 있고 기관은 41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차익거래 위주로 500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과 음식료품, 은행, 운송장비, 철강금속, 정보기술(IT) 등이 소폭 오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과 건설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LG화학과 한국전력이 2~3% 상승하고 있고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등도 오름세다. 반면 포스코와 기아차 등은 내림세다.
신한금융투자 한범호 연구원은 "버냉키 의장의 잭슨홀 연설이 예정돼 있어 변동성에 대한 대비는 필수적"이라며 "기술적 트레이딩 관점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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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