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숙혜 특파원] 실망스러운 실적으로 극심한 주가 하락에 시달리는 델(DELL)에 ‘매수’ 의견이 나와 주목된다. 니드햄 앤 컴퍼니는 델의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를 17달러로 제시했다.
최근 매도 공세에 따라 밸류에이션 매력이 발생했고, 휴렛 팩커드(HP)의 PC 부문 분사에 따라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과거 IBM이 PC 부문을 레노보에 매각했을 때와 HP의 컴팩 합병 사례를 감안할 때 이번 HP의 결정은 향후 12~18개월에 걸쳐 경쟁사의 시장점유율을 상당 규모로 늘려줄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니드햄은 내다봤다. 특히 델이 기업 고객 부문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니드햄은 델의 밸류에이션이 2012 회계연도 이익 전망치를 기준으로 5배를 하회, 적극적인 매수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