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미국 경제의 회복을 위해 연방준비제도가 추가 자산 매입 등 과감한 조치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9일 전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이코노미스트였던 케니스 로고프 하버드대 교수는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의 정책위원들이 3번째로 자산 매입 조치(QE3)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로고프 교수는 연준이 현시점에서 분명하게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도 벤 버냉키 의장이 연준 정책위원들의 즉각적인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
앞서 버냉키 의장은 지난달 QE2 종료와 관련해 저금리 정책 기조의 유지와 함께 추가 자산매입 옵션 등 향후 정책에 대한 윤곽을 제시한 바 있다.
로고프 교수는 연준이 더 과감한 조치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시장에서 인기를 끌 수 없어도 더 공격적이고 특별한 통화정책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준은 9일(현지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정책회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JP모간 체이스와 BNP 파리바, 골드만삭스 등 주요 투자은행 이코노미스트들은 연준이 이번 회의를 통해 기존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로고프 교수는 연준이 향후 완화조치로 완만한 인플레이션이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