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유럽의 채무위기와 미국의 더블딥(이중침체)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전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는 미국 우량 회사채들의 수익률이 사상 최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등급을 보유한 미국 회사채들의 평균 수익률을 나타낸 바클레이스 캐피탈 지수 수익률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지난 2010년 11월 기록한 사상 최저치보다 5bp 낮은 3.42%를 기록했다.
유럽의 채무위기 등 최근 국채에 대한 전망이 불확실성해지자 투자자들이 기업채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얼라이언스 번스틴의 수석 아쉬시 샤는 "성장이 계속 둔화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도전이 되고 있다"며 "투자등급 회사채는 높은 현금보유율과 낮은 단기부채로 인해 안전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야누스캐피탈의 채권 전략가 콜렌 덴즐러는 "지난 3년 동안 기업들은 스스로 위험을 견딜 수 있는 모습으로 변했다"며 "이들은 많은 현금과 건전한 재정상태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수익률 하락으로 일부 기업들이 신규 채권발행에 니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변동성 장세에서 채권을 발행하는 것은 더 어렵기 때문에 신규 물량은 다소 위축될 것이란 분석이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