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영국 기자] 삼성전자가 TV·가전 분야 2분기 실적에서 LG전자를 크게 앞섰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TV·가전을 담당하는 디지털미디어&어플라이언스(DM&A) 부문은 2분기 14조700억원의 매출과 5100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영업이익률 3.6%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LG전자의 HE(TV), HA(생활가전), AE(에어컨·에너지) 등 3개 사업본부의 합산 매출액은 10조1809억원, 영업이익 1847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8%에 그쳤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TV 사업은 LG전자에 앞서고 생활가전 사업은 다소 뒤처지는 양상을 보여 왔으나, 2분기 생활가전 사업이 LG전자를 앞서지는 못했지만 수익성이 개선되고, TV 사업의 우세가 이어지며 전체적으로 앞선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선진국 경기 회복 둔화와 비수기 영향으로 평판TV 수요가 전분기 대비 한자리 중반 성장에 머물렀으나, 전략 신모델 라인업 보강 및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를 통해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특히, LED TV 비중은 2분기 50%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생활가전 분야에서는 내수·선진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와 중남미·중동·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서의 매출 증가와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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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박영국 기자 (24py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