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LG전자의 올해 예상실적이 햐항조정되면서 목표주가 하향의견이 나왔다. 하지만 하반기 실적 회복 가능이 높아 투자의견은 긍정적(매수)라는 평가다.
신한금융투자는 28일 LG전자에 대해 2011년 영업이익 예상치는 기존 1조150억원에서 8120억원으로 20%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목표주가는 '14만6000원'에서 '9만7000원'으로 햐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50% 증가한 620만대로 스마트폰 경쟁력은 회복되고 있다"며 "하지만 선진국 경기침체가 TV·냉장고·세탁기 등 가전제품 판매부진으로 이어져 영업이익의 구조적 개선이 지연, 올해 실적 영업익 예상치를 하향조정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소 연구위원은 “3분기 중반부터 시작되는 연말 성수기 수요로 실적 개선 기대감은 크다”며 “최근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선진국 경제가 회복되면 북미와 서유럽에서 TV·가전제품의 시장지배력이 높은 LG전자의 실적이 여타 한국 IT 및 전자부품업체보다 먼저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신한금융투자는 3분기 예상 매출액을 전분기 대비 4% 감소한 13조8080억원으로 제시했다. 영업이익은 무선사업부(MC) 사업부 흑자전환으로 전분기 대비 25% 증가한 1970억원을 전망했다. 3분기 실적 예상치는 매출액에서 2분기(14조3850억원)보다 줄어드나 영업이익(1580억원)은 증가할 것으로 분석한 것.
4분기 예상치는 TV 성수기 수요와 신규 스마트폰 판매량 호조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전분기 대비 각각 5%, 65% 증가한 14조5420억원, 3260억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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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