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존 베이너 공화당 하원의장이 추진 중이던 미 적자 감축계획이 강력한 내부 반발에 부딪힌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이 의회와 함께 ‘플랜B’를 마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베이너 하원의장이 내놓은 적자 감축안에 대한 표결 예정일이 27일(수)에서 28일로 미뤄지면서 조기 합의 가능성 역시 줄어들었다.
베이너 의장이 추진한 부채 증액안은 향후 10년에 걸쳐 재정 지출을 1조 2000억 달러 축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 것이지만, 실질적인 지출 감축 폭은 3억 5000만 달러에 그칠 것이란 분석이 공개되면서 베이너 의장은 법안 수정에 분주해졌다.
여기에 보수 성향이 강한 공화당 의원들 역시 증세에 반대하는 동시에 민주당이 고수하는 사회 복지 프로그램에서의 감축을 확고히 주장해 베이너의 입장을 난처하게 하고 있다.
한편 백악관은 현재 구체화 되지는 않았지만 ‘플랜B’를 마련 중이라고 밝혀 부채합의에 관한 일말의 기대감은 남겨 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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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