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그리스 추가 지원에 대한 유로존 정상 회담의 합의 소식에 하룻새 큰 폭으로 반등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도 그리스 문제 해결 가능성과 기업실적을 개선을 호재로 상승 마감했다.
수급상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세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9일만에 '사자'로 돌아섰다.
22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84포인트, 0.69% 오른 2159.88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306억원, 757억원 가량 순매수세다. 프로그램 역시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수세로 총 1046억원 가량 매수 우위다. 반면 개인은 958억원 순매도세로 지수 상승을 제한 중이다.
업종별로도 증권을 비롯, 금융업, 음식료, 화학, 운송장비, 은행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S-Oil이 2% 넘게 상승 중인 가운데 신한지주, 기아차, 현대중공업, 현대차, SK이노베이션, 삼성전자, KB금융 등이 1% 내외로 강세다. 반면 삼성물산은 약보합세다.
삼성증권 곽중보 연구위원은 "유로존 정상회담에서 그리스 추가 지원에 대한 합의를 이뤄내 해외 증시가 크게 올랐다"며 "이 덕분에 그간 불확실성 탓에 눌려있던 증시가 장 초반부터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부안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큰 틀에서 1차 지원안보다 완화된 조건에서 합의가 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금리가 낮춰졌고, 일정부분 민간도 채무를 지는 방식으로 조정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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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